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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결혼준비] 웨딩홀 투어 - 신도림 라마다



세번째로 방문한 곳은 그 유명한 신도림 라마다 호텔이다.

신도림 라마다는 식사가 맛있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가본 사람들은 하나 같이 좋은 후기를 남겼다. 하객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주말에 시간과 에너지를 써서 하객으로 방문하는게 귀찮을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찾아와 축하새주는 분들께 괜찮은 식사라도 대접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1. 교통

신도림 라마다는 이름과 달리 구로역에서 더 가깝다. 서울 서쪽의 웨딩홀을 찾는 입장에서 위치도 마음에 들었다.

신도림역에서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있고, 주차도 나쁘지는 않다.

 

2. 웨딩홀

홀은 3개가 있는데 각 홀의 특징이 다르다. 

2층 그랜드볼룸 홀은 기본적인 호텔 예식의 느낌이 나는 클래식한 어두운 홀이다. 층고가 높아 웅장함이 있다.

14층 하늘 정원은 밝은 느낌의 홀이다. 25년 여름에 공사 예정이라 새롭게 바뀐다고 한다.

5층 세인트 그레이스홀은 밝은 편에 가까운 홀이다. 마냥 밝은 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홀도 아니다. 아래 사진을 보는게 이해가 빠를 것이다.

 

어떤 홀을 가보아도 생화 장식이 잘 되어 있었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다.

 

 

아래는 세인트 그레이스홀의 사진이다. 성당 같은 느낌의 우아한 홀이고, 최종적으로 이곳을 선택했기 때문에 사진이 몇장 더 있다. 

 

 

3. 연회장

음식 퀄리티 뿐만 아니라, 분위기 까지도 괜찮았다.

 

 

결론

나름 호텔 예식으로, 특별히 빠지는 부분이 없는 괜찮은 웨딩홀이다. 가격도 호텔예식 치고는 접근이 가능한 정도다.

하나의 단점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예약이 어렵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방문 상담 예약 오픈 시간에 맞춰 불나게 전화를 해야한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방문해서 빠르게 원하는 시간과 날짜를 선점해야 한다.

신도림 라마다 웨딩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amada_sindorim/

 

 

*참고 : (웨딩홀 투어2탄) 웨스턴 베니비스 영등

https://lifejourney92.tistory.com/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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